main

  1  2  3  4  5  6  7  8  9  10 .. 20    로그인  가입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 5년 사이 54.8% 증가
이 름 동사협  
날 짜 2017-04-07 11:19:15
조 회 1,876
받 기 #1 53143_3950_1257.jpg(133.9 KB), Download : 36
글자크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고령친화식품 시장에 대한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고령화 비중이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각 분야에서 고령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고령자 층의 수요에 대응한 제품, 서비스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는 고령화에 따라 씹는 기능, 소화기능 등이 저하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 등을 위해서는 식품산업에서도 고령자 대상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이 요망된다.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르면 고령친화식품을 ‘고령친화제품등’의 하나로 ‘노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및 급식 서비스’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고령친화식품 주요 연관 품목의 출하액에 주민등록인구상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을 적용해여 시장 규모를 추정했다.

고령친화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7903억원으로 2011년 5,104억원에서 5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식품시장(2015년 출하액 기준 52조 63억원)에서 고령친화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다.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고령친화식품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영양공급’라는 응답이 48.8%로 가장 많았고 소화 용이(26.5%), 저작·연하 용이(2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친화식품으로 생각되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응답이 10.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특수용도식품(9.1%), 인삼·홍삼제품(8.8%), 청국장(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에 진입하는 연령대인 60세 이상 응답자를 세분하여 조사한 결과 60세 이후 소비가 늘어난 품목은 건강기능식품(12.9%), 인삼·홍삼제품(12.2%), 두부(10.8%), 청국장(9.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 변화로는 ‘일반 식사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과일·견과류와 같은 건강한 간식을 챙겨먹는 비중이 늘었다’는 응답이 31.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영양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쪽의 식품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22.2%)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고령친화식품과 비슷한 개념으로 ‘개호식품(介護食品, Care Food)’이 발달했으며 지난해부터 저작·소화작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 중심의 개호식품 개념을 넘어, 저영양 예방까지 대상을 넓혀 ‘스마일케어식’을 제도화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의 개호가공식품 시장규모가 2013년 1258억엔(1조 3,453억원)에서 2017년 1480억엔(1조5827억원)으로 17.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개호식품의 종류와 품목이 증가하고 급식서비스나 택배서비스 등의 새로운 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2020년까지 연평균 3%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식품의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협의체 구축, 표준 마련, R&D 투자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협업으로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을 연내 마련해 업계에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의 질 개선과 건강 증진 및 향후 시장 확대 등을 고려하면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고령친화식품시장을 중점 육성할 분야라고 생각하고 R&D 투자 등을 통해 국내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 일본·홍콩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정의와 범위, 시장규모, 소비자 조사결과 등 ‘정부 3.0 맞춤형 정보’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고령친화식품 시장)’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뉴스 -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번호 제목 날짜이름보기
396  9월부터 조기노령연금 수령 자진중단 후 국민연금 재가입 가능  2017.07.21 동사협2046
395  치매 예방위한 ‘인지건강 주거환경 가이드’ 도입확산  2016.04.29 동사협1981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 5년 사이 54.8% 증가  2017.04.07 동사협1876
393  휠체어럭비 박우철, 세계 최고 선수 선정  2017.09.19 동사협1871
392  22일부터 대출금 연체자 찾아내 긴급복지 지원한다  2017.09.12 동사협1870
391  한끼 2348원, 보육원 아이들 '추운 밥상'  2017.01.19 동사협1861
390  장애인주차증, 모양·색깔·본인·보호자용 구별한다  2017.01.03 동사협1821
389  현대차, 청각장애아동 위한 ''재잘재잘 스쿨버스' 프로젝트버스  2017.09.12 동사협1820
388  2050년 치매환자 270만명 추정…관리 비용만도 106조원  2017.09.19 동사협1815
387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출 '5조원'…2012년 대비 17.2%↑  2017.07.19 동사협1815
386  복지시설 이용자도 종사자도 존중받아야할 인권  2017.04.07 동사협1810
385  文정부, 내년 아동수당 月10만원, 기초연금 25만원…5년간 복지예산 '120조'  2017.07.21 동사협1796
384  한국인 삶 만족도, OECD 꼴찌…자신 건강하다고 생각 32% 불과  2017.11.17 동사협1795
383  내년 복지예산 140조 돌파…맞춤형 소득지원 확대  2017.08.30 동사협1793
382  ‘기초연금 삭감 기준' 상향 조정…기초연금 전액수령 대상자는?  2017.08.23 동사협1790
381  욕창방석 8만원→32만원…건보공단 속여 433억 편취  2017.11.22 동사협1789
380  정신보건법은 ‘빛 좋은 개살구?’…졸속 법안 논란  2016.05.19 동사협1787
379  서울시 내년 생활임금 9211원 확정…1014원↑  2017.09.19 동사협1786
378  文정부, 사상 최대 복지예산…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예산 '0'원  2017.11.06 동사협1783
377  10월부터 중증치매 환자 의료비 10%만 본인부담…24만명 혜택  2017.08.23 동사협1776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SIR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