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특화 자활 지원체계 개편… “맞춤형 인턴처 DB 구축한다”
상반기 참여자 1012명으로 크게 늘며 취·창업 성과 향상… 현장 목소리 반영해 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김경환)은 자활 청년들의 자립 준비 수준과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초역량 강화부터 일 경험, 취업 및 창업까지 맞춤형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단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5월 사업단 운영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사업단 수는 91개로 늘었고, 참여 청년은 101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취·창업자 역시 47명으로 늘어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의 운영 방안을 더욱 촘촘하게 개선한다. 우선 청년들이 충분한 기초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총 3년의 참여 기간 중 ‘역량강화과정’을 기존 최대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 청년들이 조급하게 취업에 나서기보다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희망 분야에 맞춰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서다.또한, 청년들의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넓히고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맞춤형 인턴처를 발굴한다. 사회공헌정보 플랫폼과 고용노동부 청년일경험포털 등을 연계해 전국 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턴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고립·은둔 청년이나 가족돌봄청년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광역자활센터와 청년미래센터 간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취약 청년 발굴부터 심리 지원, 사례관리, 자활사업 연계까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탄한 청년 자활 지원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정은경 장관은 “청년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기초역량을 탄탄히 키울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나아가 자활 지원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용근 기자bokjitimes@ssnkorea.or.kr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