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하절기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 실시
사회서비스정책관,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 및 기초사업장 방문
식중독 사고 예방 등 기부 식품 안전관리 당부
보건복지부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 3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소재한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이하 ‘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를 방문해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식품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중양물류센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보급기지로, 대량 기부된 식품과 생활용품을 각 지역에 전달하여 지역 간 물품 편차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 정책관은 이날 전북 지역 기초푸드뱅크에 물품이 배분되는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를 찾아 기초사업장의 운영 실태 및 식품 보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초지자체와 광역푸드뱅크가 함께 실시하는 민‧관 합동 실태 점검의 일환으로, 청주시청 관계자 및 충북광역푸드뱅크 담당자도 참여하였다.유주헌 정책관은“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푸드뱅크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식품이니 만큼 더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의 안전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정부도 푸드뱅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결식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물적 나눔 전달체계이다. 대량기부는 02-713-0377, 소량기부는 1688-1377로 문의하면 된다.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