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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간 아이들 점심·돌봄 걱정 끝”… 보건복지부, 틈새돌봄센터 전면 도입

동사협 0 13 07.16 09:04

전국 2500개소 연장 운영해 학부모 부담 덜어… 누구나 사전 신청 시 이용 가능

현수엽 1차관 “방학 중 예상치 못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촘촘하게 메울 것”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방학 기간 한정 ‘틈새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사업은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의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하고 아이들의 점심과 저녁 식사를 보장해, 방학 중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부는 전국 약 5600개 마을돌봄시설 중 2500개소 참여를 목표로 지원에 나선다. 이 중 1500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운영하는 ‘틈새돌봄센터’로, 1000곳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점심돌봄센터’로 나뉘어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와 돌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틈새돌봄 사업은 학기 중 해당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던 아동이라도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분별한 급식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 기준 1만 원 이내(1일 2000원)의 소정의 이용료가 부과되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등은 전액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복지부는 지역별 수요조사를 거쳐 27일부터 준비된 지역 및 센터부터 우선 운영에 들어가며, 8월 셋째 주까지 여름방학 사업을 진행한 뒤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계획대로 참여 센터가 2500개소로 확대될 경우, 매년 방학마다 약 20만 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7일 이후 확정된 지정 센터로 직접 문의하거나, 야간 연장돌봄 지원창구(1522-1318) 및 국가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을 통해 인근 센터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방학이 다가오면 학교 돌봄 현황을 체크하며 마음을 졸이던 맞벌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야간, 주말, 방학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용근 기자
bokjitimes@ssnkorea.or.kr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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